칼룸핏(Calumpit, Bulacan)에 건축중인 센터도 막바지 공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아직도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지만 차근차근 잘 해내고 있습니다.
최근 건물 주변으로 일반개미와 특별히 흰개미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흰개미가 건물을 타면 정말 관리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솔릭룸이라고하는 독한 약을 좀 뿌렸습니다.
위 사진에 보면 건물 벽면을 타고 흰개미가 집을 만들어 올라간 자국이 있습니다. 그 주변과 건물 뒷편에 집중적으로 약을 쳤습니다.
어서 완공이 되어서 제대로 관리를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냉방공사가 시작을 했습니다. 오전에 배관을 어떻게 뚫고 에어컨을 어디에 위치를 시킬지 등을 논의했습니다.
아마 냉방공사는 2주정도 예상을 한다고 합니다. 그냥 에어컨 설치가 아니라 이정도면 공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우선 2.5마력 두 개를 유치원 교실중 큰 곳에 설치를 했습니다. 총 6개 교실이 있는데 두개는 조금 작고 나머지 네 교시를 사이즈가 좀 큽니다. 그 중에 두 곳을 먼저 설치했습니다.
교실 통로에 설치될 유리벽의 프레임도 보강이 되어 오늘 설치를 일부했습니다.
그리고 2층 예배당과 펜트하우스로 연결되는 계단에 강화유리슬라이딩 문을 설치하기 위해서 견적을 요청했습니다. 이 부분을 막지 않으면 먼지와 벌레가 많이 유입되고, 무엇보다 안전에 문제가 있을것 같아서 2층으로 올라가는 부분에 강화유리문과 3층 입구에 추가 보안문을 설치하려고 계획중입니다.
외국인으로 너무 탁 트인곳에 살기엔 아무래도 여러 위험요소가 있어서 그렇게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큼직한 개도 한마리 기르려고 계획중입니다.
원래는 7월 말에 건축을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여러 이유로 8월 둘째주까지는 마무리 짓고 준공을 하려고 합니다. 여러가지 변수가 있지만 큰 문제 없이 준공검사까지 잘 받아서 건물을 사용할 수 있는 허가를 잘 받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후원안내:
국민은행: 559902-04-021653 (최대성)
씨티은행: 895-43316-263-01 (최대성)
특별목적을 가지고 후원금을 보내시는 경우 입금 후 카톡(yenare) 연락 부탁드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반적인 사역에 쓰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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