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120 가정에 식료품과 마스크를 나눔 하고 남은 마스크들을 기부하였습니다.
5월 31일 월요일에는 칼룸핏(Calumpit, Bulacan)의 시청과 경찰서에 방문하여 기부하였습니다.
칼룸핏은 저희 선교센터가 위치한 도시입니다. 그리고 센터가 위치한 바랑가이 (우리네 동사무소)에도 마스크를 기부하여 나눌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6월 2일 수요일에는 마롤로스(Malolos, Bulacan) 시청에 방문하여 시청과 경찰서에 각각 마스크를 기부하였습니다. 마롤로스는 이전에 건축한 JSOOS교회와 MJCC교회가 있는 도시입니다. Bulacan의 도청소재지 도시입니다.
참고로 마르코는 현재 만 22살로 차후 저희가 시작할 지역교회에서 전도사로 섬길 목사후보생입니다.
그렇게 한 시간여를 마롤로스 시장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는 현재 만 41세로 젊은 시장입니다. 요즘 필리핀은 젊은 시장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내년에 시장선거가 있는데 그의 정적이 벌써부터 안 좋은 소문을 퍼트린다고 합니다(필리핀은 임기 3년 연임 3회 가능). 지금 시장은 저희와 같은 개신교인으로 마롤로스시 개신교회의 도움으로 시장에 당선이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이전 시장들과 다른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어로 오랜 시간 대화를 하다 보니 너무 피곤한 하루인듯합니다.
코로나 초기엔 마스크가 없어서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코로나 장기화로 대부분 직장을 잃어 시중에 마스크는 많이 풀렸지만 구입할 능력이 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마스크를 지급하며 이들의 어려움에 약간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제 6월 19일에 센터 주변 빈민가 사역을 시작합니다. 식료품 팩과 마스크를 매달 몇 가정씩 연결하여 방문하고 기도하며 위로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구제사역을 계속해서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구제사역을 할 때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그리고 질병이 전염되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저희 부부가 아이들을 두고 선교현장에 방문할 때 두고 간 아이들의 안전과 선교사의 안전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후원안내:
국민은행: 559902-04-021653 (최대성)
씨티은행: 895-43316-263-01 (최대성)
특별목적을 가지고 후원금을 보내시는 경우 입금 후 카톡(yenare) 연락 부탁드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반적인 사역에 쓰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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