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과자선물

오늘 선교센터 근처 빈민마을에 재방문하였습니다. 얼마전 아이들에게 다시 방문하기로 약속을했기때문입니다.

오늘 저희와 같이 동행한 청년 2명도 있었습니다. 아침에 연락을 하고는 급하게 합류하였습니다.

약속시간 전인에도 아이들이 미리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들어보니 아이들은 이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고합니다.

아이들에게 준비해간 과자선물셋트, 간단한 풍선아트, 한국에서 기증받은 예쁜 노트, 그리고 페이스마스크를 전달하였습니다.

얼마전 백혈병으로 엄마를 잃은 아이들도 찾아왔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아빠는 돈을 벌기위해 먼 길 떠났고, 아이들의 이모가 돌보고있는중입니다(아래사진).

이 곳에 약 5번을 방문했는데, 교회학교 아이들이 늘었습니다. 가능하면 내년 1월에 건물 내외부를 밝은색 페인트를 해줄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음주 식품나눔을 위해서 쌀 40개를 구입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15가정, 그리고 화요일에 20가정 나머지는 개인적으로 방문하며 나눌 생각입니다.

계속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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